-
평택항 불법쓰레기에 국고 6억원 투입 후 구상권 청구할 듯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평택컨테이너터미널에 필리핀으로 수출된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 1200t을 실은 선박 ‘스펙트럼 N(SPECTRUM N)’ 호가 입항해
-
1000만원짜리 중고 요트 수입 비용 1000만원…지킬 수 없는 ‘선박법’
일본에서 수입해 통영항에 정박중인 중고 요트. [독자제공] 2000년부터 해외에서 중고 요트를 수입해오던 이모(48)씨는 지난 3월 선박안전법과 선박직원법 위반으로 잡혔다. 이씨
-
강남구 2620억·강북구 203억…재산세 ‘13배’ 격차 더 벌어져
서울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는 자치구인 강남구와 가장 적게 내는 강북구의 세금 부과액 차이가 13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배보다 격차가 더 커졌다. [연합뉴스
-
[경제 브리핑] 선박 내 불만처리 절차 게시 안하면 과태료
앞으로 외항선, 어선, 연안선 등에서 선내 불만 처리 절차를 게시하지 않은 선박 소유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선원법 시행령이 오는
-
청해진해운 소속 선박 독도 취항…세월호 참사 3주기 이틀 앞두고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이틀 앞두고 청해진해운이 보유했던 20년 넘은 여객선이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된다.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를 보유했던 여객선사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
세월호 펄에서 휴대폰ㆍ지갑 등 48점 발견…소유 확인된 건 이준석 선장 뿐
3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 정박중인 세월호의 모습. 해수부는 4일까지 세월호 선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배수와 펄 제거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현 기자 3일 해양수산부는
-
트럼프, 대만계 여성 일레인 차오를 교통장관으로 지명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교통장관에 대만계 여성 정치인인 일레인 차오(63ㆍ사진)를 지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은 29일(현지시간) 익명의 트럼프
-
[interview] 밀레니얼 세대에 다가간 샴페인 술병마다 음악을 넣다
│173년 노후 브랜드 크루그의 ‘혁신 해결사’ 매기 헨리케즈크루그의 최고경영자 매기 헨리케즈. 28세, 32세의 두 아들을 둔 60세의 나이지만 스키·테니스·사이클링·승마를 즐기
-
조선의 꼿꼿 선비, 중국인 마음 뒤흔들다
중국 싼먼현 우두외양. 이곳은 최부 일행이 표류 끝에 뭍으로 올라온 표착지다. 전민규 기자 “맞아요, 여기에 조선의 최부 선생이 묵고 갔어요. 동방의 마르코 폴로, 최부 선생이
-
107년 된 격렬비열도 등대…중국 어선 감시 ‘이상 무’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 3개 섬 중 하나인 북격렬비도. 이곳에 설치된 등대는 불법 조업 등을 감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원이 배치됐다. [사진 태안군]‘서해의 독도’로 불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황해를 비단길로 만들어 ‘섬나라’ 벗어날 날 6년 안에 온다”
“배에 열차를 실어 서해를 건너자. 그 뒤 중국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관통해 유럽까지 가자.” 황해 바다를 철길로 삼아 대한민국을 실크로드에 연결시키는 ‘황실(황해 실크로드)’ 프로
-
경기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조 7476억 원 부과…전년보다 1272억 원 증가
경기도는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2016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조7,476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1,272억 원(7.8%) 증가
-
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북정일기(57Χ90㎝) : 1658년 제2차 나선 정벌에 참전한 신류 장군의 조총부대는 흑룡강에서 러시아군을 물리쳤다. 이후 러시아군은 청?러 국경 지대인 흑룡강을 넘지 못했다.
-
국익 위에 당론, 전란을 부르다
남한산성(55Χ42㎝): 주화론과 척화론의 대립 속에 남한산성에 갇혀 있던 인조는 이불조차 없는 한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우승우(한국화가)- 【총평】 광해군의 중립 외교 정
-
30억 체납자 추적하니 … 가사도우미 지갑에 1억 수표
국세청이 수개월간의 추적 끝에 고액 체납자에게서 압수한 수표와 현금 1억8000만원. [사진 국세청]이달 초 서울 서초구 고급 아파트 A씨 집 앞. 현관문이 열리고 이 집 가사도우
-
[당신의 역사] 자동차정비 1호 명장 박병일 카123텍 대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은 압축 경제성장을 했다. 그 영광 뒤에는 자동차·섬유·선박 등 기술자 땀이 배인 산업현장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지금 세계 5위 규모지만 불과
-
[시론] 내항여객선 공영제 도입에 앞서
김인현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해상법연구센터소장·전 선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내항여객선 안전대책이 지난 2일 발표됐다. 세월호 사고 후 국회에 제출된 법안 70여 개는 대부분 규제강
-
檢,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구속 방침
검찰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자수하면 불구속하겠다
-
아키에이지, 여름 업데이트 공개…선박개조 기능 '대박'
‘아키에이지’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여름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됐다. 엑스엘게임즈는 25일 인기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하제의 예언: 레비아탄’의 콘텐트 중 선박개조와 중
-
"세월호 수습 최우선" … 청와대, 총리 인선 고민
정홍원 국무총리(왼쪽에서 둘째)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는 선박과 관련 사업장의 안전관리·감독을 위한 ‘해사안전법 일부개
-
세월호 침몰, 6000t급 대형 여객선 선장…'1급 항해사'로 제한
6000t급 이상 대형 여객선 선장은 ‘1급 항해사’ 면허 소유자만 맡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항해사 자격조건을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앞으
-
[Russia 포커스] 잘나가는 러 경제특구 '알라부가'의 비결은…
타타르스탄공화국에 있는 알라부가 특구의 본부 건물모스크바 동쪽 1000㎞쯤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시에서도 10㎞ 떨어진 평원의 잘 닦인 도로를 따라가면 현대식 공장들의 모습이 보
-
북은 전쟁 협박하는데 … 탈북자는 NLL 뚫고 월북
탈북자가 어선을 몰래 훔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유유히 넘어간 사건은 우리의 서해 최북단 안보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음을 보여준다. 북한의 전쟁 위협이 고조된 시점에 국방부와
-
종합과세 기준 인하 맞춤 세테크 전략
서울 사당동에 사는 송모(60)씨. 은퇴후 집을 팔아 남긴 4억원과 퇴직금 2억원으로 생활하는 퇴직자다. 그 동안 은행과 증권사의 월지급식 상품에 6억원을 넣어두고 그 이자로 생